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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이라는 말의 진짜 뜻

2026. 9. 4. · 1분 읽기

선별검사에서 고위험이 나왔다는 건 병이 있다는 뜻이 아니에요. 숫자를 어떻게 읽으면 되는지 알려드려요.

기형아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이라는 말을 들으면 머리가 하얘져요. 그런데 이 말의 뜻은 생각보다 훨씬 덜 무서워요.

선별검사는 진단이 아니에요

선별검사는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지'를 가려내는 검사예요. 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정하는 검사가 아니에요. 그래서 결과도 '있다/없다'가 아니라 확률로 나와요.

1:25가 무슨 뜻이냐면

같은 결과를 받은 사람 25명 중 1명에게서 해당 질환이 발견된다는 뜻이에요. 바꿔 말하면 25명 중 24명, 약 96%는 해당 질환이 없어요.

숫자가 작아 보여서(1/25) 더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괜찮은 쪽이에요. 병원에서 '고위험군'이라고 부르는 건 기준선을 넘었다는 행정적인 분류일 뿐이에요.

그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확인이 필요하면 정확도가 훨씬 높은 검사를 이어서 받아요. 산모의 혈액으로 하는 검사(NIPT)나, 양수·융모막(태반이 될 조직)을 채취하는 확진 검사가 있어요.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임신 주수, 위험도,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니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정하시면 돼요.

기다리는 동안

결과를 기다리는 며칠이 가장 길게 느껴져요.

이때 검색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인터넷에는 결과가 나빴던 이야기가 훨씬 많이 남아 있어요. 잘 지나간 대다수는 굳이 글을 쓰지 않으니까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숫자가 무섭게 느껴질 땐, 그 숫자를 '몇 명 중 몇 명'으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훨씬 정확하게 보여요.

출처: 마미타운 편집팀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이 아닙니다. 증상과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니, 건강에 관한 판단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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